메뉴 건너뛰기

외계인선생님과 꼬마지구인들

to.학부모님께
2005.08.19 18:34

아이들에게 침묵하는 법을 가르쳐라.

조회 수 135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가만히 앉아 침묵에서 배움을 얻는 법부터 가르쳐라. 그러면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감각을 개발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 시에틀추장 외, "맨 처음 씨앗의 마음", 그림같은세상, 2002

아이들에게 침묵하는 법을 가르쳐라. 말하는 법은 언제든지 배울 수 있다. - 벤자민 프랭클린

 

아이들, 말 참 잘합니다. 조리있게 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말하고자하고 틈나는대로 말합니다.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침묵속에서 답을 찾고 생각하는 법을 익히는 것 자체는 너무 싫어합니다.

아이들이기 때문일까요?

책을 통해 궁금한 것을 해결하고, 생각을 통해 바로잡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 보다... 말로 누군가에게 물어 해결하는게 손쉽기 때문이죠.

또한, 분쟁과 불화의 원인으로 함부로 내뱉는 말은 간편하면서도 편리한 나쁜 도구 중에 하나입니다.

필요한 말만 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생각하고, 관찰하고, 느끼는 것은 습관의 하나이기 때문에, 어릴 적 부터 서서히 잡아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침묵하는 법을 가르쳐라... 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8 to.학부모님께 자존감 높이는 양육 원칙 10가지 (이영애 박사) 2012.02.07 20091
7 to.학부모님께 '엄마가 나에게 해준게 뭐가 있는데???!!!!!' 2008.12.11 17092
6 to.학부모님께 먼저 화내지 마세요. 2005.10.03 26182
5 to.학부모님께 경제교육 = 돈벌기교육? 돈쓰기교육? 2005.09.25 32616
4 to.학부모님께 미성년자의 휴대전화 사용 1 2005.09.01 13597
» to.학부모님께 아이들에게 침묵하는 법을 가르쳐라. 2005.08.19 13521
2 to.학부모님께 일기장 속에는 나뭇잎 하나만 붙어 있어도 돼요. 2005.08.19 12810
1 to.학부모님께 우리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 주세요... 2005.08.19 14434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