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외계인선생님과 꼬마지구인들

to.학부모님께
2005.10.03 07:31

먼저 화내지 마세요.

조회 수 261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이들은 보기보다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세상에 나온 시간이 어른보다 적기 때문에 당연히 모르는게 많은 것이지요.

하지만, 모른다고 무식한 것은 아닙니다. 깨끗하고 하얀 도화지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식하다는 것은, 알만한 때가 충분히 지났을 때에도 여전히 모르는 것을 무식하다고 하는 것이지요... ^^;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은, 정상적인 어른을 화나게하기 아주 좋은 소재들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어른들은 화를 내기도 하구요...

내 자식이건 남의 자식이건 마찬가지 입니다.

이럴 때, 무턱대고 먼저 화를 내지 마십시오.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르고 한 잘못이니, "실수"라고 해야겠군요...

알고 한 것은 잘못이기에 충분히 타이르거나 경우에 따라 벌을 받아야겠지만, 모르고 한 것은 실수이기에 주의와 설명으로 또 다른 실수를 예방할 수 있겠지요.

다만, 약속을 어기고 또 다시 실수를 저지른 경우에는 잘못을 한 것이므로 약속을 어긴 벌을 받거나 꾸중을 들어야겠지요. 그럴 때에는 화를 내지말고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세요.

아이는 실수를 하든 잘못을 하든... 그 순간만큼은 심장이 완전히 쪼그라들어 혼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혼난 것과 비슷한 심리상태가 되지요...

잘 타이르고 묻고, 대답하고... 충분히 이해시킨다면... 회초리 열 대보다도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화내고 소리지르고, 욕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배웁니다. 소리지르고, 욕하는 모습 그 자체를 배웁니다. 아이들 스스로도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소리지르고 욕을 내뱉게 됩니다.

부부싸움도 아이가 없는 곳에서 하셔야 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복사판입니다. 생김도 그렇고, 하는 행동 또한 그렇습니다.

부모가 화를 잘 다스린다면, 아이도 화를 다스리게 되고...
부모의 뜻을 이해하게 됩니다.

:맥노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22 행복한한마디 중요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2012.04.18 14450
21 to.학부모님께 자존감 높이는 양육 원칙 10가지 (이영애 박사) 2012.02.07 20091
20 행복한한마디 일상생활의 단순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2012.04.18 33578
19 to.학부모님께 일기장 속에는 나뭇잎 하나만 붙어 있어도 돼요. 2005.08.19 12810
18 to.학부모님께 우리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 주세요... 2005.08.19 14434
17 스크랩 우리 아이 효과적으로 야단치는 법 file 2006.09.26 15694
16 스크랩 아이인데 이해도 못해요? (한-일간 아이들 공중교육의 차이) file 2005.08.03 12594
15 to.학부모님께 아이들에게 침묵하는 법을 가르쳐라. 2005.08.19 13521
14 행복한한마디 삶에서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2012.04.18 22062
13 스크랩 바쁠 때 아이혼자 놀 수 있게 하는 법 file 2006.12.26 21997
12 to.학부모님께 미성년자의 휴대전화 사용 1 2005.09.01 13597
» to.학부모님께 먼저 화내지 마세요. 2005.10.03 26182
10 스크랩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 1 file 2005.12.30 32976
9 스크랩 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7가지 습관 2010.08.17 20428
8 스크랩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의 5가지 성향 2007.10.16 14118
7 스크랩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를 위한 부모의 양육방법 2007.10.16 14310
6 to.학부모님께 경제교육 = 돈벌기교육? 돈쓰기교육? 2005.09.25 32616
5 스크랩 [스크랩] 이런 남자가 성공한다. 2006.02.09 12283
4 스크랩 [스크랩] 우리는 자녀에게 주로 어떤 말을 하나요? 2 2007.11.15 12744
3 스크랩 [스크랩] 길에서 울면서 떼쓰는 아이, 가만둬야 한다? file 2006.12.16 14518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